[전남매일=황애란 기자]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2021년 신기술 융복합 멘토링 세미나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남서울대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역 유망기업이 주력산업 제품 및 기술에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 융복합을 통해 신사업으로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2021년 광주일자리창출 혁신프로젝트 유망기업 미래 핵심기술 융복합 패키지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스마트테크코리아 전시회 투어 및 남서울대 4차산업혁명추진단센터 견학과 함께 신사업아이템개발 Design Thinking, 4차산업기반 IR 성공사례, 6대분야(AI, IoT, VR/AR, 드론,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신사업 도입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대상은 광주시 소재 기업 대표 및 임원 20여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 모집 안내문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오는 6월 1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팩스(F.062-350-5899)로 회신(문의 광주상공회의소 협력사업본부 062-350-5892)하면 된다.

광주상의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대응의지를 높이고자 2018년부터 매년 신기술 융복합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6대분야 신사업 도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참가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기존 주력제품에 신기술을 융복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세미나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