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최진화 기자] 동신대학교 전남형글로컬관광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최근 대학 투게더홀에서 ‘2021년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전남지역 관광산업을 주도할 글로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캡스톤디자인 결과 발표회를 갖고 있다.

올해는 참여 학생들이 나주지역을 중심으로 가족 기업과 7개 팀을 구성해 ▲나주 오방떡 ▲천연염색 패션 마스크 ▲나주 뱃쌀 막걸리 ▲배 힐링입욕제 ▲나주 풍물시장 ▲나주 홍보 브이로그 등 전남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획보고서, 홍보용 시제품을 제작·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사업단이 개발한 ‘캡스톤디자인 메뉴얼’을 활용해 출품 작품들의 질적인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갑상 사업단장은 “스마트관광시대를 선도하는 양질의 글로컬 관광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