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전남취재본부=권동현 기자]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사라실 예술촌에서 2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라떼아빠 스쿨’ 수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라떼아빠 스쿨’은 전남도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육아 프로그램으로 6월과 8월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도자기 공예와 DIY 목공교실, 브런치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한 참가자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이 생겨 좋다”며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최근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광양 아빠들도 육아에 매우 적극적이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취재본부=권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