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광주전남지회에 헌혈증 1,000매와 항균 여름이불 30채, 후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 19로 인한 수혈부족 및 백혈병소아암 환우돕기에 하나은행은 지난 5월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과 항균 여름이불, 후원증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광주전남지회에 전달했고,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나은행 정민식 부행장은 “일반인도 극복하기 어려운 코로나 시기, 병마와 싸우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싸우는 환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하나은행으로 지역민 곁에 남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최영준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하나은행과 어린이집 교직원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우분들에게 용기를 드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