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최진화 기자]광주FC 김원식과 이한도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김원식과 이한도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8일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 베스트11에서 각각 미드필더와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광주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베스트11에는 주민규(제주), 구스타보(전북), 임상협(포항·이상 FW), 강상우(포항), 김동현(강원), 김원식(광주), 한교원(전북·이상 MF), 이한도(광주), 리차드(성남), 권완규(포항·이상 DF), 이범수(강원·GK)가 선정됐다.

MVP는 임상협이 차지했다. 임상협은 수원FC전에서 동점골과 결승골을 잇따라 넣으며 포항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임상협은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리그에서 본인이 넣은 8골 중 총 5골을 수원FC를 상대로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