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김민빈 기자] IT 전문기업 ㈜닷넷소프트는 돌봄이웃 청소년을 위한 교통카드 지원사업 성금 2,000만원을 15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교육청에서 추천하는 광주시 관내 돌봄이웃 청소년의 한 학기 교통비로 지원된다. 2015년부터 진행된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지원, 총 1억 원의 성금이 청소년 500명에게 지원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닷넷소프트 최병준 대표를 비롯해 장휘국 교육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닷넷소프트 최병준 대표는 “교통비로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한일터에 가입되어 있는 ㈜닷넷소프트는 전 직원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직장 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6월부터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2만원 가량의 일정 금액을 꾸준히 기부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