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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지하통로서 미디어아트 감상
새 단장 스페셜 스테이지 이이남 작품 11점 전시

2021. 09.22. 00:50:10

‘이미지 판타지아’

스페셜 스테이지로 새롭게 탄생한 광주신세계 지하통로가 미디어아트 전시장이 됐다.

리뉴얼 오픈한 광주신세계 지하 통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오는 11월 19일까지 광주신세계와 이이남스튜디오의 컬래버레이션 전시 ‘이미지 판타지아: 광주신세계×이이남 스튜디오’를 만날 수 있다.

5개의 대형 전광판으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는 지하 1층 통로를 단순한 이동통로를 넘어 문화를 향유하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미지 판타지아: 광주신세계x이이남스튜디오’에는 총 11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의 메인 작품은 ‘이미지 판타지아’로 다양한 사물들의 모습이 변화하며 화면 안에 판타지아를 펼쳐내는 작품이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백화점을 떠올리게 하는 사물들을 작품의 요소로 추가한 2021년 버전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본관 입구 화면에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에 이 작가 특유의 유머코드를 더한 ‘신-빛의 제국’이 함께 상영된다.

신관 입구에는 전통 산수화를 변화시킨 세 작품 ‘신장고일도’, ‘문명전투도-스타워즈’, ‘2019다시 태어나는 빛_송하망 폭포’가 상영된다. ‘신장고일도’가 산수도에 물이 흐르고 꽃이 피고 지는 평화로운 풍경을 불어넣었다면, ‘문명전투도-스타워즈’는 산수화에서 우주전쟁이 펼쳐지는 의외의 전개로 감상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총 3개의 전광판이 설치된 신관 실내 공간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서양미술사의 거장 고흐, 모네, 클림트, 쇠라의 대표작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여섯 작품을 선보여 마치 미술관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고흐의 작품을 차용한 ‘신-고흐 자화상’과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클림트의 대표작을 변모시킨 ‘신-키스’, ‘모네 해돋이’가 상영된다. 기둥에 설치된 화면에는 점묘법의 대가 쇠라의 작품을 변형시킨 ‘행복의 언어’가 상영된다.

이 작가는 “스페셜 스테이지는 이동을 위해 많은 분이 찾는 공간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예술 작품이 작은 위로를 건넸으면 한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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