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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광주전남 코로나 확산세 여전
224명 추가…절반 이상 타시도 방문 등 명절 영향

2021. 09.22. 18:25:23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장성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백양사 휴게소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김생훈 기자

[전남매일=길용현 기자]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광주·전남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명절 타시도 방문과 가족·지인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가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5일간 확진자는 총 168명으로 집계됐다.

연휴 첫날인 18일 22명, 19일 35명, 20일 40명, 21일 40명, 이날 오후 6시 기준 31명이었다.

5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이 중 명절 연휴 타시도 방문·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는 22명이었다.

가족 감염이 42명, 지인 감염이 3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해 명절 연휴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57명은 최근 의무 검사로 확진자가 쏟아지는 외국인 감염자들이다.

광산구 외국인 밀집 지역과 고용사업장에 대한 진단 검사로 현재까지 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28명에 달한다.전날 가족 간 감염으로 북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각각 1명, 2명의 재학생이 확진돼 학생, 교직원 등 386명이 검사를 받고 일부는 자가 격리됐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기 확진자 관련 8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2명, 유증상 검사자 8명 등 26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연휴가 시작된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6명이다. 이 중 33명이 타지역발 확진자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추석 연휴 닷새간 도내에는 총 56명(순천 13명, 광양 9명, 여수 9명, 목포 6명, 장성 5명, 나주·신안·담양·고흥 각 3명, 완도 2명, 함평·화순·영광·해남·무안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연휴 첫날인 18일 12명, 19일 6명 , 20일 7명으로 안정세를 보이다 21일 23명으로 급증했다.

연휴 기간 동안 전남에선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3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가족·지인 간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량 증가로 누구든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며 “타지역에서 방문한 가족·친지·지인 등을 만난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를 들러 진단검사를 받고 일정 기간 집에 머무르고, 잠복기를 감안해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증상이 있다면 다시 한번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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