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오선우 기자]광주 동구는 올해 9월분 재산세 총 3만 2,392건, 137억 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올해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1년에 2회에 걸쳐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납부할 재산세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동구 ARS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이밖에 모바일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없이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3개월 이상, 평균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건축물) 감면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1과 재산세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