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백미디어가 올해 시작한 ‘젊은 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울싱어즈 리더이자 보컬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김정아 작가를 발굴, 그림에세이 ‘잘나가는 꼬까언니’를 출간했다.

김 작가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으며, 세상과의 소통이 서툰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담은 글과 그림을 책으로 엮어냈다.

‘잘나가는 꼬까언니’는 총 4장 128개의 이야기와 그림을 담고 있다. 작가는 불행했던 시절의 방황과 사람에 대한 사랑과 믿음, 소망 등을 재치 있는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다.

각 이야기마다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를 만나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짓게 된다. 때론 웃음으로, 때론 눈물과 공감으로, 때론 동정어린 눈빛으로, 때론 이웃집 언니와 같은 편안함으로 작가와 마주할 수 있다.

작가만이 그려낼 수 있는 독특한 그림들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감동,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

‘잘나가는 꼬까언니’의 부제는 ‘자존감이 돌아왔다’다. 힘든 현실 속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 때, 문득 ‘나란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될 때 이 책이 삶의 희망,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풍백미디어. 2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