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최근 옴천면 태양광영농조합법인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옴천면 개산마을에 소재한 태양광법인은 2015년 3월 설립 후 13기의 발전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태양광발전 특별공모사업을 통해 연 5,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태양광법인 임병조 대표는 옴천면 이장단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겸직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병조 대표는 “강진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진=한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