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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차질' 광주 3분기 수출액 감소
광주본부세관 수출 실적…전남은 60% 이상 증가

2021. 10.21. 17:57:01

[전남매일=이연수 기자]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3분기 광주지역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이 지난 20일 발표한 3분기 수출 실적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3분기 수출액은 38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했으며 전남은 115억6,100만 달러로 61.6%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계 수출 실적은 광주가 118억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전남은 306억7,000만 달러로 53.3% 늘었다.

세관은 광주지역의 수출 감소는 자동차가, 전남 지역의 수출 증가는 화공품과 석유 제품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 주력산업 중 반도체(24.1%), 가전제품(10.1%), 타이어(8.6%)는 수출이 늘어난 반면 자동차(-25.0%), 기계류(주형)(-25.8%)는 감소했다.

전남은 철강제품(167.4%), 기계류(크레인)(105.5%), 석유제품(78.9%), 화공품(58.4%) 등이 증가했고 선박(-35.2%)은 줄었다.

전국 대비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산업으로 광주는 타이어(19.1%)와 가전제품(13.8%), 전남은 석유제품(31.0%)과 화공품(19.2%)으로 나타났다.

지역 미래성장산업의 수출 동향으로 광주에서는 K-푸드 산업이 전년 동기대비 14.1% 감소한 2,300만 달러, 전남은 10.8% 증가한 1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전남의 백신 수출은 3분기에 4,700만 달러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 전자상거래 수출로 광주는 전년 동기 대비 4,860% 증가한 24만 달러, 전남은 687% 늘어난 90만 달러로 아직 규모는 크지 않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광주지역 전자상거래 주요 수출 품목은 화장품, 전남지역은 케이팝, 음반·포스터와 같은 한류 관련 물품으로 집계됐다.

고추장과 된장 같은 K-푸드 수출도 전자상거래를 이용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광주본부세관은 분석했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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