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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여는 문학메카
황하택 문학박사·시인·㈔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 이사장

2021. 11.07. 18:17:54

세계는 하나다. 문학도 하나다. 그러고 인류는 그 본성이 예술 문학을 먹고 사는 만물의 영장이라 한다.

인간은 다양한 예술 활동 중에서도 특히 문학을 통해 향기로운 삶의 꽃을 피우는 원천이다.

그래서 문학은 영적 존재이며, 삶의 원천이라 한다. 그동안 인류가 삶의 가치를 오직 산업화의 물결 속에 매몰되어 문학을 소홀히 한 체, 멀리해온 것을 지켜만 보면서 문학인의 한 사람으로서 마냥 부끄럽기만 했었다.

이제 2030년을 향해 가고 있다. 앞으로 10년은 GDP가 중국이 1위 인도가 3위, 일본이 4위, 한국이 7위로 미래를 예측하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가 다수여서 문명의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우리 대한민국이 그 중심국가에 포함되어 있으니, 이에 상응하는 국민적 수준도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문화강국으로서 국민적 품격을 높이려면 인문학의 요체인 문학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그만큼 문학의 위상도 높아져야 한다.

아시아에서도 중국은 거칠다고 보고, 일본은 침묵적이라 하고, 반면에 한국은 친절한 나라라고 하니, 이것은 조상의 이름다운 혼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세계 속 아시아의 중심국가라는 이야기는 이미 탄허 큰스님께서도 필자와의 만남에서 예견한 바이다. 이처럼 새 시대의 물결이 아시아 시대로 열리고 있음은 예언자의 선견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경제 포만시대에 먹고 노는 것은 결코 인간의 행복을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야말로 단적으로 육체적인 만족이 아니라 정신적인 진정한 행복이란 단연 문학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필자는 확고한 신념 하에 시작했다. 세계 속 아시아 시대에 대한민국 새 시대가 온다. 그래서 우리는 그에 따른 준비가 절대 필요하였다. 무엇보다 미래 행복추구에 인간답고 품격 있는 국가 국민으로서 거듭나기 위해서 작금에 이르기까지 문학메카 정립을 위해 30여 년이 흘렀으니, 이것 역시 대한민국을 하느님이 보호하시어 이루어낸 성과임이 분명하다.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국가로 서양대륙문화와 양립한 가운데 우리 민족의 독특한 문화와 영적 존재인 문학정신이 꽃 피어진다면, 선진국 대한민국은 조상만대에 요원한 빛으로 자랑스러울 것이다.

그 자랑스러운 터전에 문학이 우뚝 서야 한다. 예로부터 경상도는 학문이요, 전라도는 문학이라 했음은 익히 아는 바이다. 마한시대 청동기 악기가 광주시 신창동에서 발굴되면서 노랫말 가사인 문학이 실제로 그 사실임을 2000년 전부터 입증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의 토양과 영혼이 예술성으로 잘 드러난 것처럼 광주·전남의 문학성 또한 잘 입증해준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문학에 대한 미래를 열기 위해 대한민국문학메카 정립과 메모리얼 파크, 그러니까 아시아테마문학공원을 건립하기 위하여 필자는 그 기본이 되는 광주·전남 문학통사 각 장르별 대표작선집 등의 집필을 불철주야 10년간의 세월을 보내면서, 동시에 2001년도부터 전국문학인교류대회를 개최, 그동안 참석 문학인이 무려 1만3,550여 명이었다. 매년 문학의 고향 남도벌에서 강산이 두 번 변했다고나 할까. 긴 세월을 보내고 있으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희생적 정신이 인간으로서 견디기 힘든 세월이었다. 그러나 후세에서는 잔잔한 물결 파장으로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자위하면서 감히 글로써 표현하는 걸 접는다.

세월은 응답하여 준다. 타골의 싯구가 새삼 떠오른다. “동방의 등불이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했듯이 이제 광주가 세계 속 문학의 도시로 빛나게 열릴 것이다.

문학메카 메모리얼파크를 통해 소통, 협력의 바탕으로 이루어져 아시아로 나아가 세계의 중심 도시로서 대한민국 광주의 품격이 더욱 만방에 찬란한 빛으로 우뚝 서리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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