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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시장 측근인데…” 채용사기 경찰 수사
광주시, 사실관계 확인 진정서 제출

2021. 11.29. 19:09:29

[전남매일=최환준 기자] 60대 남성이 광주시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채용을 미끼로 억대의 금품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 광주시가 경찰에 진정을 제기했다.

29일 광주경찰청과 광주시청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최근 경찰에 “시장 측근 사칭 사기 범죄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으로 진정서를 냈다.

피해자는 지난 17일 시청을 찾아와 시장 측근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60대 남성 A씨가 “시 산하기관에 자녀를 채용시켜주겠다”며 1억 2,000만원을 받고 잠적했다고 광주시에 호소했다.

이 피해자는 A씨가 10여명의 피해자들에게 8,000만~1억 2,000만원을 받아 챙겼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측은 “얼굴만 아는 정도일 뿐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다”며 수사 의뢰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진정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빨리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는 취지로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이 중요한 사기 피해 범죄인만큼 고소장이 접수되면 시경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할 계획을 세웠으나,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아 수사에 착수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광주시의 진정이 접수된 만큼 사건을 서부경찰서에 배당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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