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강병운 기자]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1일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주최로 진성준 을지로위원장과 우원식, 송옥주, 서동용, 윤영덕 책임위원과 현장실습학생 피해자 모임, 직업계고 교육 정상화 추진위원회, 직업계고 교사 등이 참석한다.

지난 2017년 1월 LGU+ 전주콜센터 현장실습과 2017년 11월 제주 생수 공장 현장실습, 2021년 10월 여수 해양레저 현장실습학생 익사 사망 등 현장실습중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서 의원은 “현장실습중 사고로 사회적 여론이 비등할 때 마다 관련 제도를 보완했으나 ‘사고발생-제도강화-제도완화-사고발생’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직업계 고교 정상화 및 안전한 일자리 확보를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