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오지현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미디어교육 강사’를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교육은 초·중·고등학교 교실에서 한 학기동안 진행되는 학교미디어교육,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상설미디어교육(영상, 라디오, 사진, 드론, 크리에이터 등), TV·라디오 제작과정과 직업 등을 체험하는 체험미디어교육 등 3개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교육 전반을 이끌어가는 ‘일반강사’와 이를 지원하는 ‘보조강사’,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체험강사’ 등 총 3개 분야의 강사를 모집한다.

일반강사는 교육기관에서 3년 이상 교육 경력이 있거나 언론기관에서 5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미디어교육 분야에서 5년 이상 교육한 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체험강사는 미디어교육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해당교육과 관련된 전문 기술 및 지식을 갖춘 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보조강사는 미디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조강사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미디어 관련 분야 유경험자 등을 우대하며 만 15~34세의 청년지원자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상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kcmf.or.kr/comc/gwangju)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gjc@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복수지원도 가능하며, 복수 지원 시 사업 분야별로 별도의 강의제안서를 작성해야 한다.

심사는 오는 18일 서류 접수 마감 후 진행되며, 1차 합격자는 21일이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26일 면접 및 강의 시연을 거쳐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사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청자사업팀(062-650-0333)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