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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 "고품질 통계생산으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
비대면 조사방식 전환
효율 향상·정확성 제고
지역 특화통계 개발
통계기반정책 수립 앞장
■2022년 지역경제인에 듣는다/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

2022. 01.19. 17:49:51

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

[전남매일=김혜린 기자]“수요발굴과 고품질 통계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더 품질 높은 지역통계가 생산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통계 활성화에 집중하겠습니다.”

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은 19일 신년사를 통해 지역통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청장은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데이터 가치, 데이터 생산, 데이터 서비스 등 통계청 3대 대전환을 목표로 ▲지역통계 활성화 ▲비대면조사 방식의 안정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먼저 김 청장은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사회 전반 뿐만 아니라 통계조사 환경까지 바꿔놓았다”며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조사방식 패러다임이 비대면조사로 전환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김 청장은 비대면조사 방식의 안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비대면 조사 방식은 오히려 통계조사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내검체계 구축 등 철저한 조사품질 관리를 통해 조사의 정확성까지 제고할 수 있었다”며 “통계역량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더 크게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언택트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됐고, 이러한 변화는 종식된 이후에도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비대면조사 방식이 과도기를 거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지역에 알맞는 정책이 수립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계 발굴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급속도로 변하는 경제·사회 환경 속에서 통계는 모든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초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로서 중요성도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정확한 통계가 생산돼야 올바른 지역정책이 수립되기 때문에, 지역통계 허브기관으로서 호남지방통계청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전남 광역권 통계’, ‘광주도시철도 역세권 통계’, ‘제주도 일자리정책기반통계’ 등 다양한 지역통계를 개발해 생산·제공했다. 또한 광주시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호남권 광역시도 최초로 ‘광주시 청년통계’를 개발해 발표했다. 호남권역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통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호남권 최초로 ‘제1회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지역사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통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올해도 지역통계 업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인력·예산 부분에서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요 발굴과 고품질 통계생산을 위해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김 청장은 “통계청 3대 대전환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데이터 핵심인재를 양성해 지역통계 생산을 강화하겠다”며 “광주 데이터센터(SDC)를 활성화해 지역민들이 원하는 통계를 쉽고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화에 휩쓸려 가지 않고 제구포신한다면 오히려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이 잘 반영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통계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자체가 통계기반정책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지역통계가 개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호남지역이 농어업 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농어업 생산방식을 효율적으로 혁신하는 데 호남청이 선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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