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조혜원 기자] 광주FC의 6경기 무패행진을 이끈 헤이스가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헤이스는 지난 23일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5차례의 코너킥을 얻어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2분에는 마이키의 득점에 일조했다. 헤이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띄웠고 중앙에 있던 마이키가 뛰어올라 머리로 골대 오른쪽을 뚫었다. 광주는 마이키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 승리를 거뒀고 6경기 연속 무패 행진(5승 1무)과 함께 K리그2 선두(8승 1무 2패·승점 25)로 올라섰다.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11은 유강현(충남 아산), 헤이스(이상 FW), 김인균, 임은수(대전), 이광진(경남), 김경중(안양·이상 MF), 민준영, 조유민(대전), 김명준, 박광일(경남·이상 DF), 이창근(대전·GK)이 선정됐다.

MVP는 서울이랜드전 승리를 이끈 경남 김명준이 뽑혔다. 베스트팀은 경남, 베스트매치도 경남과 서울이랜드 경기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