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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여름 성수기 앞두고 풀가동
2월부터 근로자 주 5일 근무
무더위 예고 속 수요 급증 대비
비스포크·시스템 등 에어컨 생산
제품 성수기 6~7월까지 가동

2022. 05.17. 17:41:36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17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무풍에어컨 인기에 힘입어 에어컨 생산라인이 풀가동하고 있다.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며 에어컨 구입 수요가 예측되고 있다.

17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에어컨 생산을 위해 3,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주 5일 8시간씩 근무하고 있다. 현재까지 토요일 특근 없이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광주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에어컨은 비스포크 무풍 시리즈와 시스템 에어컨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관계자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밀려드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며 “올해 에어컨 판매량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6월부터 낮 기온이 상승해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7~8월에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자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2020년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연간 200만 대 판매 수준에 그쳤던 에어컨 수요가 올해 다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지난 2017년 폭염 당시 최대치였던 연간 250만 대 수준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에 이어 지난달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사전예약을 실시해 에어컨 수요를 선점했다.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성능과 디자인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도 강화했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존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를 적용하고 일회용 건전지를 쓰지 않는 솔라셀 리모컨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UV LED로 팬을 99.9% 살균해주는 기능을 추가한 ‘이지케어 7단계’ ▲대용량 미세 청정이 가능한 ‘청정 필터 시스템’ 등이 적용돼 더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봄·여름·가을에도 사용 가능한 멀티 에어컨이다. 30~40도의 은은하고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날씨가 선선한 봄·가을철 아침·저녁이나 서늘하면서 습기가 높은 날 쾌적한 실내 온·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소비자들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냉방·체온풍·청정·제습 기능 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외에도 천장에 매립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관계자는 “에어컨 성수기인 6~7월까지는 생산라인을 풀 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장마와 열대야 등 날씨가 제품 생산량과 공장 가동 등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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