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는 지역사회 MAUM협력센터가 최근 ‘2022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 대상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미디어 이해 능력 향상 및 민주시민정신 함양을 위해 추진된다.

광주여대는 뉴미디어에 접근하기 어려운 5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미디어에 쉽게 접근하고 비평·창조·조작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해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과 ‘슬기롭게 가상현실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총 3차(각 3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임귀자 센터장은 “미디어 시대에 발 맞춰 지역사회 주민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교육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