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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장미원 3년만에 공개

2022. 05.17. 18:39:49

광주시민들이 17일 조선대 장미원에 만개한 장미를 둘러보고 있다. /조선대 제공

코로나19로 폐쇄한 조선대 장미원이 3년 만에 공개된다.

조선대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장미원을 재개방하고 오는 19~22일 4일 간 지역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선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미주간’은 21~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그간 개최됐던 장미축제와 달리 위드 코로나 상황 속 지역민들이 장미원을 둘러보고 작품을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운영한다.

조선대 장미원은 8,000㎡ 규모로 프린세스 드 모나코, 자뎅 드 프랑스, 루스티카나, 잉카 등 226종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곳곳에는 포토 존과 소원을 작성해 걸어둘 수 있는 파고라, 전시 공간,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학생들의 작품 47점이 장미원 옆 테니스코트 공간에서 전시되며, 총동아리연합회의 작품 45점이 장미원 입구 솔밭에 전시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첫날 오후 3시부터는 조선이공대 교직원과 지역민으로 꾸려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과 둘째 날인 2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장미원 내에서 조선대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조선대 조대장미의 거리상인회가 후문 장미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매 이벤트와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구매 이벤트는 후문 상가를 이용한 후 1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지참해 이벤트 부스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플리마켓은 조선대 총학생회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학생 창업자와 지역 창업자가 직접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조선대 장미원은 ‘장미주간’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며, 이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야간에도 조명이 설치돼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방역당국에서는 1m 이상의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조선대 측은 수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장미원인 만큼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조선대 장미원은 2001년 5월 의과대학 동문을 중심으로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장미꽃 한 송이 한 송이에는 1946년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7만 2,000여 설립동지회원들의 자발적인 출연과 참여로 설립된 조선대가 호남 명문 사학으로 성장하도록 성원해준 지역민에 대한 보은의 뜻이 담겨 있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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