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일인 18일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로 평년(11~15도)과 비슷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평년(22~26)보다 더 높겠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모래까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야겠다.

해상은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