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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의 미래 우리 모두가 이끌어야 한다
최기동 전남도체육회장직무대행

2022. 06.16. 17:20:49

최기동 전남도체육회장직무대행

대한민국 체육 100년 역사의 반환점이 시작된지 벌써 1년이 지나 2년 차에 들어섰다. 전남체육 역사 77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은 지방자치단체 민선 8기와 체육회의 민선 2기가 시작되는 ‘새 시대, 새 도약’이 시작되는 뜻깊은 해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각계각층이 피해를 입으면서 원활한 일상생활이 어려웠다. 그중 체육계는 직격탄을 맞으며, 실내체육시설 영업중지, 각종 대회의 순연 및 취소, 각종 사업중지 등 역사적으로 기록될 만큼 힘든 기간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20년에는 한국체육의 100주년을 맞이했고,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을 통해 전국의 지방체육회가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맞았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개, 228개의 지방자치단체 체육회가 임의단체에서 특수목적법인으로 법정법인화 되면서 새롭게 출발했다.

법정법인화로 출발한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종합체육대회의 순연 및 취소된 대회의 예산이나 사업예산 등 불용예산을 전라남도의 협력과 지원으로 행정 선진화 구축을 위해 사용했다.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전남체육 경쟁력 강화, 스포츠 참여 환경 조성, 체육행정 선진화, 스포츠 복지 향상 등 다양한 체육행정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 결과 우리 체육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이다. 현재 도내 19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과 13개 시·군에서 17개의 종목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이 22개 시·군에서 1개 이상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동호회리그대회 지원, 전통스포츠보급 사업 등 각계각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전남체육인 인권보호를 위한 전남스포츠인권센터를 운영해 체육인들의 인권보호와 비리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자체 전자결재시스템 및 체육정보시스템을 구축·도입해 70개 회원종목단체와 22개 시·군체육회간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 1989년도에 편찬했던 전남체육사는 지난 30년간의 자료를 업그레이드하여 전남체육사Ⅱ로 재편찬했다. 전남체육 발자취의 체계적 정리, 역사적 자료 활용과 발전과정에 대한 가치부각으로 체육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역사 보존’에 앞장섰다.

또 올해 코로나19 이후 국내 첫 광역시·도민 종합체육대회인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 발 짝 더 전남도민과 체육인들에게 다가갔다.

이와 같은 많은 업적과 업무추진에는 체육인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 이렇듯 앞으로도 전남체육은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를 비롯한 200만 도민이 모두 함께 원팀으로 나아가야 전남체육이 더 발전하고 모두가 인정하는 ‘함께하는 스포츠’, ‘스포츠 메카’ 전남이 될 것이다.

전남체육의 미래는 이번 민선 2기 체육회장 선출과 2023년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오는 12월 15일 선출될 새로운 수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남체육의 재정자립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 발전, 체육인들의 복지 증진 등 수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안들을 현명하고 탁월하게 추진해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 특수법인으로서 법적 지위를 보장받아 더욱더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전라남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도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증대시켜야 한다. 초·중·고·대·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연계체육과 실업팀 창단 등으로 우리도 출신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내년으로 다가온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 도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하여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 관광전남 홍보 등 성공적인 체육행정과 도민건강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전남체육의 무궁한 발전과 진흥을 바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로 더 행복한 전남도민’의 비전을 위해 전라남도체육회는 앞으로도 계속 달려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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