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은 ‘제9회 광융합 제품디자인 및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발표했다.

공모 결과 총 5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장려상 10팀으로 총 18팀을 선정했다. 수상 작품에는 한국광기술원 연구원 매칭을 통해 특허출원, 마케팅 지원,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광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IoT 센서와 식물 생장 LED, 비타민D 생성 LED 활용한 무선충전기’, LED/OLED 부문에서는 ‘Eternal light’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oT 센서와 식물 생장 LED, 비타민D 생성 LED 활용한 무선충전기’는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조명 및 무드등으로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사용자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화 아이디어다.

‘Eternal light’은 동심원 형태의 빛 애니메이션과 어울리는 3D 패턴을 조합해 공간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LED 조명 제품 디자인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그동안 총 671여 개 작품을 응모 받아 96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한국광기술원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해왔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올해 공모전 수상작들이 아이디어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