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전남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올해 총 25개사를 선정, 10억 1,000만원 규모의 사업다각지원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라고 5일 밝혔다.

‘전남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는 산업위기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 대응 및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원을 받아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영암군) 내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산업의 집적현황 및 생산실적이 미흡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소재한 기업들도 지원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년간 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총 124개 기업에 58억 2,000만원을 직접 지원한 결과, 사업화 매출 406억원 달성, 고용 216명 증가, 지재권 취득 58건, 인증 취득 88건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지역내 산업 리딩기업이 제시한 품목을 개발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재)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단기충격을 조속히 극복하고 회복 모델을 제시해 전라남도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