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와 첨단기술 체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KT에 따르면 협약식은 이날 오전 ACC재단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는 어린이 직업체험 특별전 ‘키자니아 GO 광주’ 행사에서 KT의 최첨단 자율주행 AI방역로봇이 투입될 예정이다.

ACC재단 김선옥 사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문화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 졌다”면서 “앞으로도 특화 문화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 전남법인고객본부장 류평 상무는 “ACC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특화된 문화예술 콘텐츠에 KT의 첨단 신기술 체험 기회를 더해 ACC가 신기술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