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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취업자 증가…임시·일용직은 급감
■호남통계청 7월 고용동향
광주 2천·전남 1만9천명 늘어
농림어업 활기에 취업자 수↑
건설업 위축…일용직 일자리 뚝

2022. 08.10. 18:20:06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1만9,000명 증가했다.

광주는 지난해 12월 큰 폭으로 취업자 수가 줄었다 7개월만에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지만 전남 취업자 수는 지난 5월부터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원자재값 상승 등 건설업이 위축되자 임시·일용근로자는 두 달 연속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7월 광주 전남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7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0.1%)증가했다.

취업자는 지난해 12월 72만8,000명으로 떨어졌다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5,000명·44.8%) 분야가 2배 가까이 폭증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3,000명·15.9%) 광공업(8,000명· 8.3%)이 뒤를 이었다.

반면, 건설업은 9,000명(12.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1만4,000명(4.2%) 줄었다.

이에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4,000명(3.4%), 임시근로자는 4,000명(2.7%)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만2,000명(-30.6%) 감소했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러-우 전쟁이 장기화에 접어들자 원자재 값 급등·건설업계 위축으로 건설업 종사자의 대부분인 일용근로자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취업자는 101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000명(1.2%)이 증가했지만 취업자 수는 지난 5월(103만7,000명)부터 2개월 연속 줄었다.

특히 광주와 같이 건설업 분야에서 1만4,000명(17.6)% 크게 줄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도 1,000명(1.4%) 감소했다.

반면, 농림어업(1만1,000명·5.0%),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명·6.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명·2.8%)부문에서는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3,000명(3.5%)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만명(-5.4%), 일용근로자는 8,000명(-22.4%)으로 대폭 감소했다.

/홍승현 기자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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