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 입주기업이 지역 복지시설에 건강식품을 기부하며 대학과 함께 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11일 동강대에 따르면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인 현대에프엔비㈜는 최근 오치종합사회복지관에 국내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현대에프엔비㈜는 2019년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자사 건강제품인 ‘양파진’을 전달하는 등 매년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현대에프엔비㈜ 박승만 대표는 “창업 초기 동강대 BI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았고 기반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 그 든든한 손길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태고 싶다”며 “여름철을 맞아 지역 노인 및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식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