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성배)은 지난 10일 헌혈의집 첨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 서임석 시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센터 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돈국 부구청장은 “헌혈의집 첨단센터가 광산구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전체 혈액수급의 핵심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혈액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헌혈의집 첨단센터는 첨단지구 LC타워(광주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96)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달 26일 운영을 시작했다.

전혈과 성분(혈소판 및 혈장)헌혈 참여가 모두 가능하며 평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