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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안좌우체국, 80대 노인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2022. 08.17. 18:26:42

신안군의 한 우체국이 80대 노인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신안군 최수연 안좌우체국장과 이준현 주무관은 지난달 15일 80대 고령 고객의 자산 3,000만원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지켜냈다.

신안군 주민인 A씨는 당시 인테리어 비용과 생활비 목적으로 3,000만원의 예금 해지를 요청했다.

업무 중 A씨는 계속 초조해하며 누군가와 통화를 했고, 최 국장과 이 주무관은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예금 인출을 지연시켰다.

이들은 금융사기 사례와 최근 안좌면 일대에서 일어난 사기 전화 폭주 사실을 A씨에게 안내했고 이내 A씨는 금융사기에 노출된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사정을 털어놨다.

보이스피싱을 피해를 막은 안좌우체국은 이후 인근 파출소에 이번 사례를 알렸고, 파출소는 다른 주민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A씨는 “3,000만 원을 잃을 뻔 했는데 우체국 직원 덕분에 아껴 모은 재산을 지켜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사례를 잘 숙지해 우체국을 찾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두 직원을 격려하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대포통장 발생 근절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과 교육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현 기자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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