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클라리넷앙상블이 22일 오후 7시30분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제3회 광주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김민하·박효인·장민지·신은총의 아브레우 ‘티코 티코’를 시작으로 강하렴·김혜화가 멘델스존, 이다운·고운누리가 망가니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콘체르트피스’를 연주한다. 이어 정진용 단장이 거슈윈 ‘파리의 미국인’ 독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음악을 선도할 차세대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광주클라리넷앙상블은 독주, 중주, 앙상블의 다양한 연주 형태의 클래식, 재즈, 탱고, 오페라 등 연주로 클라리넷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연주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과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새로움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2022년 ‘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 광주문화예술 기부금 매칭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공연 내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010-5605-5860)로 하면 된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