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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중도포기 유학생 67% 불법체류
민형배, 관리방안 마련 시급

2022. 09.28. 18:57:38

국내 대학에 유학 왔다 중도 포기한 외국인 중 약 67%는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무소속 민형배 의원(사진)이 교육부와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외국인 유학생 중도 포기 및 불법체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대학 유학을 중도 포기한 외국인은 1만335명이다. 이들 가운데 67.2%인 6,947명이 불법체류자였다. 유학생으로 한국에 왔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모국으로 돌아가지 않아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한 외국인은 2018년 1,419명에서 2019년 2,833명, 2020년 4,692명으로 증가했다.

체류 기한을 넘기고도 버티는 외국인이 누적된 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모국에 돌아가기 힘들어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출신이 65.2%(4,531명)로 가장 많았고, 우즈베키스탄 1,001명(14.4%), 몽골 488명(7.0%) 등이 뒤를 이었다.

민형배 의원은 “자칫하면 부정적 인식의 확대, 범죄연루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학이 불법체류자 양성소가 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병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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