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코로나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7개 종목(보치아, 수영, 육상, 배드민턴, 조정, e스포츠, 슐런)에 47개교 700여명(선수단 464명, 임원 및 보호자 236명)이 참가해 어울림 한마당을 펼친다.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버스 및 스포츠 체험부스가 운영돼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인스포츠 홍보도 병행된다.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은 꿈을 꾸며 자라야 한다”면서 “장애학생체육대회를 통해 체육 꿈나무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