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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위기 우려’ 2,988가구 선제지원
민관 합동 일제조사로 발굴
긴급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

2022. 11.27. 18:06:03

전남도가 극단적인 상황까지 내몰릴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두 달간 복지 위기가구 제로화를 위해 민관 합동 일제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2,988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일제조사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입수 대상자, 시·군 자체 발굴자, 연락두절 가구 등 1만1,028가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일제조사를 통한 복지상담 결과 질병·실직·가족해체 등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2,988가구에 대해 ‘맞춤형복지급여·긴급복지 신청’, ‘복지기동대 생활안정자금 지원’, ‘통합사례관리 지원’, ‘민간자원 연계’, ‘생필품 지원’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가구 중 건강, 주거, 경제 등 복합적 사례로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1,626가구는 공무원, 이·통장, 생활관리사를 전담 관리자로 지정해 사후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전남도는 연말까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불일치한 1,989명을 방문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월 투병 생활과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우홍섭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민관합동 일제조사를 통해 위험가구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필요한 맞춤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120번)’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긴급복지 지원 6건, 통합사례관리 9건, 복지급여 신청 21건 등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해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


/정근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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