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자연탐구원은 최근 장성지역 유치원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 학부모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생태체험교실은 △지구를 살리는 재활용품 다육이 화분 만들기 △자연탐구학습관 생물 다양성 투어 등으로 이뤄졌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다육이 화분을 만들면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숙영 원장은 “생태환경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