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이 다음 달 31일까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2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음주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음주운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새벽시간 음주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광주경찰청은 각 경찰서별 취약장소(음주운전 다발구역 및 번화가 주변)를 선정해 교통경찰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한다.

평일에는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스팟 이동식 단속을 추진하고, 매주 토·일요일에는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음주 단속을 벌인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음주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