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A '전남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경제

JCIA '전남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13일까지…선정시 장비·임대료 지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CIA)은 전남 콘텐츠 산업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2025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기업들을 선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남 지역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거나,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기업이 해당된다.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전남으로 본사 이전 및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1년 단위로 계약하며 입주 기간 연장은 1년씩 총 4회 가능하다. 입주 장소는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내 기업협력동 12개 실이다.

입주한 기업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센터 내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 등 활동 공간 및 장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보증금 및 관리비를 제외한 월 임대료가 무상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전남 콘텐츠 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망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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