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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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성료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메카인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에서‘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 국내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로봇, 인공지능(AI)분과로 선발된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체험센터 챌린지 프로그램 체험과 세계 우수 기업체 탐방을 통해 창업가정신과 시장분석과 같은 실용적인 창업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학생 사전캠프에 이어 3월부터 비대면 기반 교육과정이 이뤄졌으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지도위원,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국내 체험활동은 △MVP(최소기능제품) 개념이해 및 제작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방법 이해 및 IR 피칭 △크라우드펀딩 대표 기업체 와디즈 및 네이버 본사 등 탐방 △로봇 및 AI 스타트업 대표 창업가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국내체험활동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체류형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 성과를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개척 능력을 키워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에 정주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전남의 학생들이 소통, 협업 및 책임감을 키우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끼면서 창업가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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