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광주기독병원은 최근 ‘제1차 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핵심 협력 주체인 원외대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2024년 책임의료기관 사업 성과 공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안내 △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일차의료·돌봄 협력사업, 퇴원환자 연계사업 등 지역사회 기반의 실질적 협력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홍건영 공공의료본부 기획실장은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이야말로 책임의료기관의 핵심 역할이다”며 “광주기독병원이 중심이 돼 실효성 있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지난해 동·남권역을 담당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후, 공공보건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의체 및 실무회의를 운영하며 지역 내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