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 주시겠습니까
탑뉴스

오늘, 당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 주시겠습니까

21대 대선 '선택의 날'

역사적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앞으로 5년, 길게는 50년, 어쩌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운명을 가를 중차대한 날입니다.

오늘이 갖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헌정사 초유의 불법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란 소용돌이가 불러온 ‘선택의 시간’입니다.

누군가는 “내란 심판과 청산”을 부르짖었고, 누군가는 “방탄독재 저지”를, 어떤 이는 “40대 기수”를 외쳤습니다. 또 다른 이는 “불평등이 없는 나라”를 염원했습니다. 여느 때처럼 차별과 혐오, 낯 뜨거운 말들도 넘쳐났습니다.

그렇게 22일이란 시간이 지나 오늘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우리, 당신의 시간입니다. 주권자의 책임과 의무를 실천할 때, 그리고 증명할 때입니다. 성숙한 민주시민의 참여를 보여줍시다.
정근산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