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챔버싱어즈,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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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챔버싱어즈,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기탁

전남대병원에 400만원 전달

광주에서 한국교회음악과 합창음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광주챔버싱어즈가 전남대학교병원에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400만원을 기탁했다.

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병원 6동 7층 세미나실에서 윤현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김호영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등 병원 관계자와 광주챔버싱어즈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병 어린이와 사랑나누기 희망더하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광주챔버싱어즈는 2004년 창단해 정기연주회와 각종 음악회 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꾸준하게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위한 치료비를 기탁해오고 있다.

김형성 광주챔버싱어즈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년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희귀난치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치 펼쳐 오랫동안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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