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경호처장에 임명된 황인권(사진 왼쪽) 전 육군 대장. 호남대 제공 |
8일 호남대에 따르면 1963년 보성 출신인 황인권 처장은 광주 석산고와 호남대 법률실무학과를 거쳐 육군3사관학교 20기로 임관했다.
군에서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 제8군단 참모장, 제51보병사단장, 제8군단장, 제2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후 2020년 전역했다.
황인권 처장은 제2작전사령관으로 재임하던 2019년 6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요시설 점검을 위해 호남대를 방문, 학교법인 성인학원 박기인 설립자 겸 이사장과 박상철 총장을 예방했다.
2021년 3월부터 8월까지 호남대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된데 이어 2021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 초빙교수로 후학 지도에도 힘쓰는 등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기울여왔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황인권 경호처장의 취임을 호남대 전체 구성원들과 함께 축하드리고, 그동안의 경륜을 발휘해 새 정부의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