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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은 경찰의 역할을 이해하고 공동체 일원으로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청사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진술녹화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찰 업무 현장을 돌아봤다.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탑승하고, 수갑, 삼단봉 등 경찰장비도 직접 체험했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경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은 범죄예방의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진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