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내년 역점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
전남동부

화순군, 내년 역점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

화순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1차 보고회’를 열고 활동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은 총 67건(신규 37건·계속 36건)으로, 국·도비 규모는 934억원이다. 건의 사업은 △화순군 조기 폐광지역 경제 진흥 사업(108억원) △펩타이드 첨단 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62억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50억원) △농촌 공간 정비사업(46억원)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16억원) △세계유산 축전사업(15억원) △화순군 궁도장 등 체육시설 조성 (10억원) 등이다.

화순군은 지난 2월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 정부 예산 편성 순기 및 국회 심의 단계 등에 맞춰 군 현안 사업과 관련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당정협의회와 협력해 다각도로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각 부서는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역점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종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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