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시회는 최근 5·18교육관에서 동대표, 임원, 자생단체장,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자선정지침과 기후변화방지·자원순환실천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시회 제공 |
이날 달라진 사업자선정지침 강의에서 이완주 자문위원은 “주택관리업자를 선정하는 경우에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로 제안하고 전체 입주자 등의 과반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하자보수 보증금은 계약 금액의 2% 이상과 10% 이하로 하자보수보증금 예치율을 결정할 수 있으며, 입찰공고 내용에 하자보수보증금 예치율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림평생교육원 홍세희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감축 방법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분리배출은 비운다, 행군다, 분리한다, 섞지않는다를 철저히 지켜 자원으로 재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아연 한재용 회장은 “현실에 맞지 않는 지침과 관리규약 준칙이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는 조항이 상당해 아파트에서 분쟁과 관리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단지 실정에 맞지 않는 감사업무, 의결방법 등 10여개 조항은 단지 형편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