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오는 2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둔덕정수장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여수시 제공 |
현장 견학은 둔덕정수장 정수처리 공정을 바로 알고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공무원들은 고도정수처리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가정으로 물이 공급되는 과정을 참관했다.
둔덕정수장 고도처리시설은 일반 정수처리 공정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미량의 유기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여수시는 지난 5년간 총 435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 20일 준공했다. 하루 11만2,500톤의 깨끗한 수돗물을 여수권, 돌산, 소라, 율촌 등에 급수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최첨단 정수 시스템을 갖춰 1A 등급의 높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맑은 물 홍보를 강화해, 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곽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