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의회 연구모임 ‘숨은 예산을 찾는 사람들’이 제1·2차 세미나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동구의회 제공 |
박현정, 노진성, 김재식 의원이 참여하는 ‘예찾사’는 동구 재정 운용 분석과 예산 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발족됐다.
지난 6일과 18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 연구위원을 초청해 △중앙정부 예산이 광주 동구에 미치는 영향 △광주 동구 세입 예산 규모와 변화 등 두 가지 핵심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5년간 동구 세입 예산 규모 변화 분석을 통해 예산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2025년도 동구 본예산 편성 결과에 대한 토론도 이어갔다.
예찾사 대표 의원인 박현정 의원은 “연구모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동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다”며 “예산 분석뿐만 아니라 개선안을 도출하고, 논의된 의견이 지역사회와 연계돼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예찾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동구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