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말리지 마!"
도리깨

"싸움 말리지 마!"

○…다툼을 말린다며 친구를 폭행한 20대가 경찰서행.

○…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술에 취한 A씨(25)는 이날 새벽 1시 20분께 서구 치평동 한 술집 앞 길거리에서 친구와 말다툼을 하던 중 이를 말리는 또 다른 친구 B씨(25)를 주먹으로 폭행한 것.

○…이를 조사하던 경찰은 “A씨는 술집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신 뒤 의견 차이로 말다툼을 벌인 것 같다”며 “술을 얼마나 마셨으면 싸움을 말리는 친구에게 까지 주먹질을 했느냐”고 혀를 끌끌.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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