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끼리 싸우지 말라고"
도리깨

"친구끼리 싸우지 말라고"

○…싸움을 말린다며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른 40대가 경찰서행.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공 모씨(47)는 이날 새벽 3시 30분께 북구 두암동 한 해장국집 앞 길거리에서 김 모씨(44)를 상가 벽에 밀치고 멱살을 잡은 것.

○…이를 조사하던 경찰은 “공씨는 김씨가 술에 취해 친구들과 말다툼을 하는 것을 해장국 집에서 보고 있다가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며 “싸움을 중단시키려면 좋게 말로 하면 될 것을 괜히 주먹을 휘둘러 싸움이 더 커졌다”고 혀를 끌끌.

/김종찬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