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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2015년부터 스포츠 심리 지원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중요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로 도전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상 수행을 위한 하루 5분 멘탈 트레이닝’ 카드를 제작해 학생선수들이 불안을 조절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정신훈련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건강과 스포츠심리상담사는 지난 1월 동계 훈련부터 태권도, 롤러, 배드민턴, 볼링, 정구, 농구, 야구 등 학생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 개인 및 팀별 심리기술 향상 방법을 찾도록 심리측정과 상담을 지원해 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경기력은 물론,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을 함께 키우는 것이 학생선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다”며 “경기 전후 심리상담, 멘탈코칭 콘텐츠 개발 등 학생선수의 마음을 살피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